[울란바토르] 몽골 의회(大후랄)는 지난달 30일 실시된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연맹 지도자인 엔크사이한 前대통령비서실장의 총리 임명안을 19일 표결에부쳐 찬성 49표 對 반대 24표로 가결했다.
이번 총선에서 총 의석 76석중 25석 획득으로 참패한 집권몽골인민혁명당(MPRP)의원들은 18일 개회식 도중 부의장직을 요구하며 퇴장했으나 이날 저녁
민주연맹정부와의 막후 교섭으로 19일 의회에 출석, 신임 총리 인준안을 처리했다.
엔크사이한 신임 총리는 공산당 당료집안 출신으로 前교육부 차관 아들이며, 지금까지 한층 빠른 시장개혁제도 도입과 국영 벌목회사의 사유화, 새로운 은행제도 도입 등을 옹호해 온 경제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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