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현지 자동차공장이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수도 타슈켄트에서 동쪽으로 약 3백50㎞ 떨어진 안디잔州 아사카市 소재 우즈-대우자동차(UZ-DAEWOO AUTO CO.) 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슬람 A.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각료, 각국 대사,金宇中 회장을 비롯한 대우그룹 임직원, 정부특사로 파견된 金德龍 정무장관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공장은 15만평의 부지에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공장 및 부대설비를 갖춘최신식 일관 생산공장으로 넥시아 10만대, 티코와 다마스 각 5만대 등 연간 20만대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우즈-대우자동차는 지난 93년 대우와 우즈베키스탄 정부기관인 자동차공업협회가 50대 50의 비율로 2억달러의 자본금을 출자해 설립했으며 지난 3월 다마스의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 준공식과 함께 티코와 넥시아의 대량생산에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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