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회 常委활동 시작

국회는 22일 법사 행정 내무 건교등 15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로부터 업무현황보고를 받고 안건을 처리한 뒤 질의를 벌였다. 또 4.11총선 공정성시비와 관련한 국정조사특위는 위원장으로 睦堯相의원을 선출했다.

건설교통위의 朴是均의원(신한국당)은 慶北북부지역등 낙후지역에 대한 특별보조금제도나 예산액중 일정비율을 지역지원에 의무지출하도록 예산운용제도를 개선하라 고 촉구했다. 환경노동위의 權哲賢의원(신한국당)은 위천공단에 대한 정부태도가 모호하다 고 지적하고 공단조성이 洛東江 수질오염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는 한 위천공단은 유보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내무위에서 金玉斗의원(국민회의)은 95년말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채무액이 17조3천억원으로 15개 시도 가운데 大邱는 5위(1조9백54억원, 7개구1개군 3백59억원 포함), 慶北은 6위(9천3백81억원,23개시군 4천9백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같은 부채는 관선단체장 시절 것으로 정부가 책임져야 할 몫 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秋敬錫건설교통부장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올 하반기 중 경부고속철도의 大田-大邱 구간의장대터널 2개소를 착공할 것 이라며 慶州구간은 문화재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기술적 경제적으로도 타당성이 있고 지역주민의 교통이용이 편리한 노선으로 결정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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