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기록부(종생부)의 성적평가 방법에 대한 2차 개선안이 8월초에 나올 전망이다.교육부는 21일 종생부의 계열별 석차백분율 산정 등과 관련해 지난달 24일 내놓은 종생부 성적평가방법 개선안에 문제점이 노출됨에 따라 새로운 보완책 마련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지난번에 발표된 개선안이 학생들의 과목별 성적을 1백등분해 매 1% 범위 안에서 같은 등위를 받도록 했으나 이경우 계열별 학생수가 1백명 미만인 학교와 예.체능계 학생,점수대가 집중되는 중간등위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되는등 문제점이 드러나 새로 개선책을 마련키로 했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각급 학교의 입시전문 교사들과 교육개발원 관계자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뒤 1학기 기말고사 성적산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8월 초쯤 개선안을 내놓을 방침 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번 종생부 개선안 작업에서 절대평가와 서열화 지양 등 종생부의 기본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안에서 석차백분율 산정으로 선의의 피해를 보는 학생이 없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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