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에 노인 건강관리 센터

"郡지역으론 전국처음 건립"

청도군이 전국 군지역으로는 처음으로 노인전문 건강관리센터를 건립한다.노인전문 건강관리센터 설립은 金相淳 청도군수가 취임과 더불어 설립기획단을 설치해 추진해 왔으며 20일 보건복지부로 부터 18억원의 국비보조가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게 됨에 따라 본격화되고 있다.

청도군은 국비보조를 받아 대남병원옆 화양읍 범곡리96 2천1백평 부지위에 지하1층 지상4층 연건평 6백평규모의 내과, 정신신경과, 재활치료과등 7개과 60병상이 들어서는 노인전문요양및 진료시설을 갖춘다.

또 수영장, 스포츠시설, 재활치료실, 모자건강관리센터, 체육공원등 부대시설도 설치해 60세이상노인을 주대상으로 운영한다는 것.

노인전문 건강관리센터는 민간병원인 청도대남병원과 군보건소의 의료진, 장비등을 공동으로 활용, 진료에 효율성을 높이고 탁노시설, 만성질환자 재활치료와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교양,오락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노인전문 건강관리센터를 내년말께 준공예정으로 설계용역을 서두르고 있다.노인전문 건강관리센터가 설립되면 농촌지역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의료서비스 확대및 소외감해소, 직.간접 의료비경감과 여가선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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