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돌 美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고령으로 인한 건강 우려를 불식시키기위해 21일 자신의 최근 건강 진단서를 공개했다.
22일로 73세를 맞이하는 돌 후보의 건강 진단서에 따르면 돌 후보는 전체적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판명됐다.
돌 후보의 건강 진단에 참여한 존 아이솔드 의회 주치의는 돌 후보가 지난 91년 전립선 암 증세로 인해 전립선 제거수술을 받은 바 있으나 지난달 실시한 종합 검사에서 재발 흔적이 나타나지않았다고 밝히고 돌 후보가 전체적으로 매우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2차 대전 참전 용사인 돌 후보는 1백80㎝의 키에 지난해와 변함 없이 80.1㎏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돌 후보의 건강 기록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번째로 공개된 것으로 이번 건강진단 공개는 96년대통령 선거 운동의 신상 기록 공개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돌후보 선거운동 본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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