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면서도 영세한 경영규모 때문에 오염방지시설 투자 재원 마련이어려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융자금이 내년부터 크게 확대된다.
환경부는 22일 내년에 중소기업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8백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하기로하고 지원 대상 업체도 6백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는 올해 5백개 업체에 5백86억원을 지원한 것에 비해 지원금액과 대상업체를 크게 늘린 것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가운데 초기에 많은 비용이 드는 환경오염시설 설치를 꺼리다가 환경사범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다 시설을 갖추기 위해 사금융 등을 이용,경영난을 겪는업체마저 있다 면서 환경오염방지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융자지원을 크게 늘리기로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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