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常任委 PK독식 두드러져
○…15대국회 상임위 첫 회의가 열린 20일 건설교통위와 국방위 등 주요 상임위에서는 釜山慶南이 예산과 인사를 독점하는 PK독식현상이 야당의원들의 주요 공략 대상이 돼 눈길.건설교통위에서 釜山가덕도신항만 개발과 관련, 자민련의 李義翊의원과 국민회의 韓和甲의원등은가덕도가 신항만의 최적지인가 浦項 群山등 기존항구의 능력을 늘리는 것이 예산이 덜 들지 않는가 왜 돈이 더 드는 가덕도에 해야만 하나 며 흥분했고 자민련의 李元範의원은 釜山이 다가져간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金泳三대통령임기내 사업은 절대 불가하다 고 고함.국방위에서 權魯甲의원은 盧泰愚정권 당시 TK출신 장성들이 16.7%%, PK출신들이 13.2%%였으나현정부출범이후는 PK출신들이 30%%이상으로 급증하는등 군사정권이 30년동안 자행했던 TK 하나회 편중인사를 불과 2년반만에 2.5배이상으로 확대시켜놓았다 고 맹비난.
자민련 일부각료 해임결의 검토
○…자민련은 23일오전 국회에서 李廷武총무 주재로 당소속 상임위원장과 상임위 간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해양부 신설과 일부 각료의 해임결의안 제출문제등에 대한 당의의견을 조율.
이 자리에서 韓英洙부총재는 어제 간부회의에서도 논의했지만 행정부에 대한 확실한 책임추궁이뒤따라야 한다 며 총선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내무, 법무, 공보처장관등 일부 국무위원들에 대한 해임결의안을 내야 한다 고 주장.
이에대해 李총무는 정부에 대한 책임추궁 문제는 국민회의와 계속 협의를 하고있다 면서 해양부신설문제는 우리당은 반대하고 있지만 국민회의가 국회 해양위원회 신설과 연계해 복잡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공조에 어려움이 있다 고 설명.
崔炯佑의원 원로정치인과 연쇄 접촉
○…신한국당 차기 대권후보중의 한사람으로 거론되고 있는 崔炯佑의원이 과거 야당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정치원로들과 잇단 모임을 갖고있어 주목.
崔의원은 22일오후 시내 63빌딩에서 李敏雨 柳致松 辛道煥 高在淸 高興門 朴燦씨등 정치원로들과함께 2시간여동안 만찬을 함께 했으며 24일에도 이번 모임에 초대하지 않은 정치원로들과 만찬을함께 할 예정.
崔의원은 오늘 참석한 정치선배들과의 만남은 국민회의 金大中총재가 이들 원로들과 만나기 훨씬 전에 먼저 이뤄졌다 며 선배들을 제대로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에서 만나게 됐다 고 설명.한의대생 유급구제 서명운동 착수
○…민주당 李壽仁 金洪信의원 등은 22일 한의대생들의 집단유급사태를 막기 위한 호소문을 작성해 교육부에 제출키로 하고 與野의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착수.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갓 스무살이 넘은 한의대생 3천여명이 유급을 당하고 1천여명이 제적을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며 정부당국은 교육적 관점에서 인재의 손실을 막을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고 주장.
지금까지 서명에는 金悳 李信範 車秀明 黃秉泰(신한국당) 趙洪奎 李協 權魯甲 金玉斗(국민회의)朴浚圭 韓英洙 李廷武 鄭石謨(자민련) 諸廷坵 李富榮의원(민주당)등 여야 의원 1백12명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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