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동남아국가연합(ASEAN)지역안보포럼에 참석중인 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日외상과 錢其琛중국외교부장은 23일오전 자카르타에서 회담을 갖고 韓半島 평화를 위해 4자회담이 조기에 실현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기본적으로 인식을 같이 했다고 日언론들이 보도했다.
日 언론에 따르면 이케다외상이 4자회담을 출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데 대해 錢부장은 주변국의 관심사인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동의한다며 단지 이를위해 남북한 쌍방의 직접대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4자회담에 대해 북측으로부터 명확한 반응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면서 조기실현에는 신중한견해를 보였다.
자타르타 시내에서 약1시간에 걸쳐 계속된 이번 회담에서 이케다 외상은 중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美日 안보체제에 專守防衛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며 특정국가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고아시아.태평양 안보에 도움이 된다며 중국측의 이해를 구했다.
이케다외상은 중국이 올 9월까지 또 한차례 핵실험을 예정하고 있는데 대해 중지를 촉구했으나錢부장은 중국의 주장은 종래의 방침을 변경할수 없다면서 1회 실험을 더한 후 중단한다고 밝히고 다만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협상에 대해 각국의 협의에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교섭의 조기타결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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