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州] 논란이 돼온 경주경마장부지에 대한 시굴보고서가 나오면서 한국마사회는 최근 경주시에공문을 보내 본발굴에 필요한 발굴기관을 조속히 선정해 줄것을 의뢰했다.
이에따라 경주시는 당초 시굴기관인 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주최가 돼 연합발굴토록 요구했다.연합발굴이 될 경우 동국대박물관과 문화재보호재단등이 거명되고 있으며 연내 발굴에 들어가 최단기간내에 본발굴을 끝낼 계획이다.
경주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지난달말 시굴조사가 끝난 경주경마장부지에는 29만4천평중 4만7천평면적에서 유구가 확인되면서 논란이 돼왔다.
그러나 경주경마장은 발굴인원이 대거 확보 되어도 시일이 촉박해 당초 계획한 97년3월착공, 99년8월 개장에는 차질을 빚는등 한차례 진통이 예상된다.
경주문화재연구소는 당초 8월중 발간 예정인 발굴보고서가 나온후 본발굴을 확정키로 했으나 李柱暎연구소장이 약식으로 문화재관리국에 앞당겨 보고하면서 본발굴을 서둘고 있다.한편 보상중인 경마장부지는 한국마사회가 1백5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 이미 95%%의 보상실적을나타내고 있다.
李源植경주시장은 경마장부지는 보문단지내의 유원지로 지정돼 있어 경마장건설에최적지이며 본발굴을 서둘러 공기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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