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 진출을 노리는 한국기업에 생생한 경제정보를 드립니다한국과 프랑스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올 2월 파리 소르본대학내에 설립된 한불 경제.문화교류협회(E E C F) 林祥奎 부회장(41.사진)이 24일 협회 홍보차 대구를 찾았다.
국내 회원들과 프랑스 경제인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 서류로 풀리지 않는 문제들의 해결점을 인간관계에서 찾도록 유도하는 것이 민간단체인 교류협회의 최대 장점 이라는 것이 林부회장의 설명이다.
교류협회는 무역협회, KOTRA 등 공공기관과 달리 경제정보 제공과 함께 컨설팅 기능도 수행하는 등 맞춤정보 를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하게 된다.
현재 협회에는 막스 뻬라 회장등 4명의 소르본大 교수들과 한국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유통업체 꺄드푸, 안경제조업체 크리스찬 디올 등 30여개 프랑스업체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林부회장은 폐쇄적인 지역의 정보교류가 최근 경기불황을 심화시키고 있는 것 같다 고 진단하고실질적이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사업을 전개한다면 많은 지역기업들이 유럽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 으로 내다봤다.
한편 86년 도불하기 이전 경북실업전문대학 판매관리과 교수로 재직했던 林부회장은 현재 소르본大 교수, HEC 연구원 겸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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