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레미콘공장 이전을

"포항시 인덕洞주민"

[浦項] 포항시 남구 인덕동 우방 신세계아파트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인근 레미콘 공장의 분진등 공해로 생활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공장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또 이지역에 버스가 들어오지 않아 교통불편이 크다며 101번 시내버스 연장운행을 요구했다.우방 신세계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8백46세대.회장 김안신)는최근 인근에 위치한 (주)광명레미콘에서 발생되는 분진과 소음등 각종 공해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공장이전을 요구하는건의서를 포항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인근 인덕국민학교경우 수업을 제대로 못하고 주민 2천여 세대도 문을 제대로 열어 놓을 수없는등 고통을 겪고있다며 수년전 부터 공장이전을 요구해 왔음에도 포항시와 회사측의 무성의로아직까지 별다른 조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 지역에는 시내버스가 들어오지않고 있다며 청림동을 운행하는 101번 시내버스를 이곳까지연장운행해 줄것을 요구했다.

한편 회사측은 포철공단으로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나 절차상 문제로 빨리 이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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