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값으로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는 패션레스토랑이 국내 처음으로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부산진구 부전동(서면) 은아극장 앞에 위치한 레스토랑 리차드 (대표 金尙鉉.36)는 지난 20일 개점기념으로 첫 패션쇼〈사진〉를 오후7시와 9시에 개최해 젊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金씨는 1백50평 규모의 레스토랑에 패션쇼를 위한 특수조명과 드라이아이스 물방울기계, 29인치모니터36개가 달린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 패션쇼를 여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꾸몄다.매주 금요일 저녁 정기적으로 패션쇼를 개최하는 한편 헤어쇼와 웨딩드레스쇼도 개최하며 의상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전때는 무료 대관해 줄 계획이다.
이밖에 손님중에서 원하는 사람은 무대에 서게 해주며 가족단위 손님에게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해준다.
이날 이곳을 찾은 金유나씨(26.여.회사원)는 레스토랑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패션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신선한 충격이다 고 말했다.
리차드 金尙鉉사장은 패션쇼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 이곳을 찾는 손님에게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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