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더위를 먹고 작업도중 숨지거나 수면도중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0분쯤 대구시 서구 중리동 모요업에서 손모씨(21.대구시 중구달성동)가 기계 청소작업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25일 오전 11시쯤 대구시 서구 비산7동 갑을염직 포장작업장에서 종업원 이모씨(54.대구시 동구 신암동)가 작업도중 어지럽다며 휴식을 취하다 쓰러져 숨졌다.
또 26일 오후 2시10분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 산격주공아파트 노상에서 잠을 자던 이동네 정모씨(54)가 뚜렷한 이유없이 엎드려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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