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도 하고 더위도 피하자평소 일반인의 발길이 뜸하던 구청 행정정보문고센터가 여름과 방학을 맞아 크게 붐비고 있다.
각 구청 문고센터에는 오전 9시 문을 열자마자 방학을 맞은 초.중.고생에서부터주부,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수백명씩 몰려들어 독서삼매경에 빠지거나 자료를열람하고 있다.
달서구청의 경우 하루 2백여명씩 찾고 있으며 하루 대출량이 수백권에 이르는등 구청문고센터가 여름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
일부 주부는 자녀들을 데리고와 방학과제나 컴퓨터실습까지 시키는 등 피서를겸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연규군(13.감천초등)은 문고센터 자료를 이용, 방학과제물도 할 수 있고 컴퓨터도 칠 수 있다 며 집도 가깝고 시원해서 친구들과 매일 온다 고 말했다.
달서구청 문고센터 이미영씨(24.여)는 평소 공무원만 자료실을 이용했으나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피서를 겸한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며 오후 2 ~ 3시에는자리가 모자랄 지경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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