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18]재판 또 파행

"許三守피고인등 변호인 4명 사임"

12.12및 5.18사건 25차공판이 29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합의30부(재판장 金榮一부장판사)심리로 열렸으나 사선변호인 일부가 재판에불참하고 변호인 사임계를 제출함에 따라 또 한차례 파행으로 진행됐다.

현재 변호인이 사임한 全斗煥.盧泰愚피고인등 6명을 제외한 兪學聖피고인등 10명의 변호인단 15명가운데 黃永時.崔世昌.許三守피고인의 鄭永一.全昌烈.李文載.金順甲변호사등 4명이 이날 변호인 사임계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또 兪學聖.許和平.李鶴捧.鄭鎬溶피고인측 변호인 5명은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李熺性.周永福.朴俊炳피고인측 변호인 8명만이 재판에 참석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변호인이 사임한 피고인들에 대해 金수연.閔인식 변호사를국선변호인으로 공동선임, 재판을 강행했다.

재판에 불출석한 변호인들도 이날중으로 사임계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판에서는 당초 鄭昇和 육군참모총장과 12.12피고인인 崔世昌피고인을비롯해 申佑湜.安富雄.崔華均.金一玉.朴석현씨등 증인 7명에 대한 신문이 예정됐으나 金.申.安씨등 증인 3명은 소환장이 송달되지 않아 재판에 불출석함에 따라이들을 제외한 4명에 대한 신문만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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