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6프로야구

"삼성, 한화 이기고 5위 유지"

삼성라이온즈가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삼성은 28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양준혁의 만루홈런등 장단 12안타를 폭발시킨데다 최창양의 호투로 한화에 8대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삼성은 38승3무42패를 기록, 4위 쌍방울과의 게임차를 3.5게임차로 줄이며 5위를 유지했다.

이날 삼성은 3회 김한수와 6회 이승엽의 적시타로 각각 1점을 내면서 2대0으로앞서나갔다.

삼성은 7회 타자 일순하며 양준혁의 만루홈런등으로 대거 6점을 뽑으며 승부를결정지었다.

삼성 선발 최창양은 6회까지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5승째를 올렸다.

◇프로야구전적(28일)

▲대전

삼성

001001600|8

000000003|3

한화

△삼성투수=최창양(승) 최재호(7회.세)

△한화투수=이상목(패) 신재웅(7회) 김성한(7회) 강봉수(7회) 김민태(7회) 김재성(8회)

△홈런=양준혁(7회4점.삼성) 김승권(9회2점.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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