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여자핸드볼 준결승 진출

"앙골라에 25대19로 이겨"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여자핸드볼이 준결승에 진출했다.한국은 29일 조지아콩그레스센터에서 벌어진 B조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아프리카 대표 앙골라를 시종 리드한 끝에 25대19로 이겨 2전 전승을 기록했다.

또 같은조 노르웨이는 한국이 1차전에서 크게 이겼던 독일을 28대23으로 꺾음으로써 한국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앙골라가 2패로 탈락이 결정돼 최소한 조2위를 확보, 각조2위가 크로스토너먼트로 겨루는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오는 31일 노르웨이와 조수위 결정전을 겸한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노르웨이를 이기면 A조 2위와 준결승전을 갖고 지면 A조 1위와 결승진

출을 다투게 된다.

◇전적

△B조 예선 2차전(*표는 준결확정)

한 국* 25-19 앙 골 라

(2승) (2패)

노르웨이* 28-23 독 일

(2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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