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림픽 하이라이트

▨배드민턴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박주봉-나경민 조가 29일 밤10시 세계 11위 타오 샤오치앙-왕 샤오안 조(중국)를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박-나 조는 28일 오전 박주봉의 스매싱과 나경문의 푸싱이 한껏 위력을 발휘하며 스웨덴의 피터 액셀슨-카트린 벤그슨(세계 14위)조를 26분만에 2대0으로 완파했다.

혼합복식 김동문-길영아 콤비(세계랭킹 6위) 역시 닉 폰팅-조안 라이트(영국)를꺾고 8강에 합류, 이날 준결승 진출을 시도한다. 여자복식 길영아-장혜옥 조는박-나 조에 이어 준결승 경기를 갖고 금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탁구

유남규-이철승이 30일 오전10시 남자복식 준결승에 진출, 8강전에서 아깝게 역전패당한 동료 김택수-강희찬의 한풀이에 나선다. 상대는 중국의 공링후이-류구오량.

유남규-이철승은 28일 오전 바르셀로나 금메달리스트 발트너-페르손(스웨덴)을3대0으로 눌렀지만 김택수-강희찬은 세계랭킹 1위 왕타오-루린에게 2대3으로무너졌다.

한국탁구는 준결승에 진입한 여자복식 2팀이 모두 중국의 벽에 막혀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유남규-이철승이 마침내 만리장성 을 격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할것인지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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