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존비속 재산 공개않아 의혹눈길
◆…지난 27일 국회의원들의 재산공개당시 신규등록자 1백84명중 직계존비속의재산을 고지하지않은 의원이 28명이나 돼 재산누락및 축소신고의 의혹대상에올라 논란.
지역에서는 신한국당의 李相培, 金悳의원과 자민련의 朴浚圭의원이 자녀재산을신고하지않았고 신한국당의 朱鎭旴, 林仁培, 민주당의 權五乙의원은 부모재산을밝히지않은 상태.
1백98억원을 신고한 신한국당의 朱鎭旴의원(성주,고령)은 모친재산고지거부에대해 어머니가 사조산업의 명예회장으로 별도의 수입원이 있기때문 이라고 해명.
崔炯佑의원 보스정치 비판
◆…신한국당의 崔炯佑의원은 29일 우리나라의 정치는 보스정치 , 지역분할정치로 참다운 정치의 선진화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면서 정치인 개인의 창의성이 발휘되는 열린 정치문화, 국민 대통합.대화합의 정치가 시급하다 고 강조.崔의원은 이날 오후 忠北 忠州시농협에서 열린 남한강포럼 초청 특별연설에서 한국정치의 현실과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방향 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선진정치, 민생정치, 국민 대통합의 정치로 21세기 통일 선진한국을건설하자 고 주장.
崔의원은 주제발표에 이어 열린 21세기 환경문제와 지역발전문제에 대한 토론에서 내륙운하 건설, 都農통합시 특별지원책, 노동문제, 지역발전 문제 등에 관한 토론자들의 질문에 전문적, 학문적인 문제에 대해 연구해 보지 못했다 며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해 참석자들은 실망.
국민회의 관변단체 지원 철회 촉구
◆…정부와 신한국당의 자유총연맹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본부등관변성단체에 대한 사업비지원 방침에 국민회의는 연이틀 성명을 내고 지원방침의 즉각 철회를 촉구.
국민회의 鄭東泳대변인은 29일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 국고로 사업비를 보조하기로 한 방침과 관련 이날에 이어 30일에도 5~6공의 안기부책임자(安應模)를이사장으로 한 자유총연맹을 폐지하지 않고 다시 국민의 혈세를 지원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 이라며 맹비난.
鄭대변인은 이 성명에서 94년 폐지한 국고지원을 부활시키려는 것은 대통령선거를 앞둔 정략적 발상 이라며 대선용이라는 의혹을 면하려면 당연히 이들단체에 대한 지원방침은 철회돼야 한다 고 강조.
'국민들, 정치의 공정한 룰 지켜야'
◆…趙淳 서울시장은 29일 국민들은 우리나라의 정치발전이 사회발전에 비해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정치가 권위주의적이 아닌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정치권이 대화와 협상, 타협이라는 공정한 룰을 지켜 주기를 바라고 있다 고 피력.
趙시장은 이날 오후 訪韓중인 요미우리(讀賣), 아사히(朝日), 닛케이(日經)신문,교도(共同)통신 등 일본의 주요 신문.통신사 경제부장단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국민들이 현재의 정치권에 대해 요구하고 있는 바 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답변.
한편 趙시장은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앞으로도 시장으로서 서울시를 위해 일해 나갈 계획 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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