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상승을 거듭하던 돼지값이 출하물량 증가와 수입물량 방출까지 겹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양돈농가의 원성을 사고 있다.
축협 경북도지회에 따르면 26일 경북도내에서 1백㎏짜리 큰돼지 한마리는 산지에서 평균 18만1천7백50원에 거래돼 19만4천2백75원의 시세를 형성했던 지난18일에 비해 6.4%%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들은 올초 질병으로 크게 줄었던 돼지의 출하물량이 6~8월중 1백29만마리로 증가, 예년수준을 회복한데다 무더위로 돼지고기 수요마저 감소해 가격이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정부의 때늦은 수입돼지고기의 방출도 가격약세를 부추긴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