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외국산 먹는샘물(생수)을 외면하고 있는가운데 북한 생수의 판매도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환경부가 조사한 먹는샘물 수질개선부담금 부과현황 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생수 판매량은 모두 16만5천8백72t으로 이중 외국생수는 0.14%%인 2백33t에 불과했다.
특히 신덕샘물, 금강산샘물 등 북한이 자랑하는 생수 판매량도 고작 40t에 불과했다.
이처럼 북한생수의 판매실적이 저조한 것은 가격이 국내산보다 1.5배 가량 비싼데다 물맛이 예상만큼 뛰어나지 못하고 수입물량도 제한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기간에 국내에서 생수를 가장 많이 판매한 업체는 진로석수 를 생산하는 진로종합식품으로 모두 4만1천8백95t을 팔아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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