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음달부터 종합보험 기본보험료 자율화

"손보사들 개인용 출퇴근승용차에 기본보험료 인상 방침"

다음달부터 자동차 종합보험 기본보험료를 자율적으로 할인.할증할 수 있게 된손해보험사들이 개인용 출퇴근승용차에 대해서는 대체로 기본보험료를 올릴 방침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 동부, LG화재 등 4대 손해보험사는 배기량1천5백㏄급 기준으로 개인용 출퇴근승용차의 대인배상Ⅱ 무한담보 기본보험료를 2%%, 대물배상담보(2천만원 한도) 기본보험료를 3%%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이들 4개 보험사는 또 자기차량손해 담보(본인부담 5만원) 기본보험료도 3%% 인상하고 자기신체사고 담보(1천만원 한도) 기본보험료와 무보험차량에 의한 사고피해담보 기본보험료만 2%%씩 할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종합보험료 구성비가 높은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최고 한도의 인상률이 적용됨으로써 5개 담보사항을 모두 드는 全담보 계약자의 경우 기본보험료가 소폭 인상되는 결과를 빚게 된다.

4大 보험사는 이밖에 업무용승용차(배기량 2천㏄급 기준)에 대해서는 손해율이높은 대물배상 담보 기본보험료만 5%% 인상하고 나머지 담보사항에 대해서는기본보험료를 1~3%% 깎아주기로 했다.

택시(개인택시 제외)의 경우 대인배상Ⅱ 및 대물배상 담보 기본보험료는 10%%씩인상률이 적용되는 반면 자기신체사고 및 자기차량손해 담보 기본보험료는10%%씩 인하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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