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여자하키가 31일 자정 유럽강호 독일을 상대로 금메달 결정전 출전여부를 확정지을 중요한 일전을 펼친다. 한국은 3승2무1패로 호주에 이어 2위를 달리고있다.
여자하키는 8개 출전팀이 풀리그로 예선을 치른다음 상위 1.2위 팀이 금메달을놓고 결승전을 치르고 3.4위팀은 동메달을 다투는 독특한 경기방식을 취하고있다. 한국은 이번 독일과의 경기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2위가 확정, 지난번 무승부를 기록했던 호주와 최후의 승자 를 가리는 일전을 남겨두게 된다.
▨탁구
한국탁구의 간판 김택수는 31일 오전 독일의 로스코프를 상대로 남자단식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김택수는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공링후이(중국)를 3대1로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31일 새벽에는 남자복식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배드민턴
박주봉-나경민(혼합복식), 김동문-길영아(혼합복식) 등이 30일 밤부터 31일 오전에 걸쳐 각 부문별로 결승진출권을 두고 한바탕 결전을 벌인다.배드민턴은양궁과 함께 금메달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선수단에 단비를 내려줄 것으로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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