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후보 박주봉-나경민조 등 배드민턴혼합복식 2개조가 나란히 4강에 진출, 동메달 1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한체대 사제지간인 박주봉-나경민조는 30일 오전(한국시간 30일 밤) 조지아주립대 경기장에서 벌어진 혼합복식 8강전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며 중국의왕 시아오얀- 타이 시아오칭조를 31분만에 2대0으로 제압했다.
세계 1위인 박-나조는 이로써 중국의 선 만-리우 지안준조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박-나조는 이날 박주봉이 뒤에서 강력한 스매싱으로 상대를 공략하고 나경민이네트 앞에서 푸싱으로 뒷받침,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또 김동문(원광대)-길영아(삼성전기)조도 인도네시아의 미나르티 티무르-트리쿠스 헤르얀토조를 47분간의 접전끝에 2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김-길조는 첫 세트를 12분만에 15대4로 가볍게 따냈으나 2회전에서는 상대의강력한 반격에 15대13의 숨막히는 접전을 벌였다.
한국 배드민턴은 이로써 여자단식에서 방수현(오리리화장품)과 김지현(부산외대)이 4강에 오른 데 이어 여자복식에서도 2개조가 준결승에 진출, 최소한 동메달 1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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