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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大핵심지도자 題詞 걸도록

◆중공중앙군사위원회는 최근 전군에 중공 3대핵심지도자인 毛澤東, 鄧小平, 江澤民의 군건설강화와관련한 題詞와 6명의 모범영웅 肖像畵를 걸도록 지시했다고 중국의 언론들이 보도했다.이번 중앙군위가 3대핵심지도자의 題詞를 걸도록 지시한것은 지난80년 중공 11기 3중전회에서 개인숭배를 하지 못하도록 한것과 대조를 이뤄 江澤民주석이 군에서의 확고한 지위를 다지는 계기로 일부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江주석은 최근 군영을 수시로 시찰, 군의 기층건설에 관심을 나타내왔고 군에서 鄧小平의 중국특색 있는 사회주의 이론과 경제건설사상을 열심히 학습, 관찰할 것을 요구해 왔다고 언론들은 전했다.(北京.田東珪특파원)

피에르 부요야, 우간다 방문

◆군부 쿠데타로 지난주 집권한 부룬디의 실력자 피에르 부요야가 30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의 회담차 우간다를 방문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의 대변인은 그러나 무세베니 대통령이 부요야를 브룬디의 국가수반이 아닌 한종족 지도자로 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권에 성공한 후 처음 외국 방문에 나선 부요야는 우간다 방문을 마친 후 31일 탄자니아에서 열리는 중앙 및 동부 아프리카 국가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브룬디 국영 방송이 보도했다.美개혁당 대선후보 페로.램 경합

◆美國개혁당은 오는 8월18일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 지명을 놓고 억만장자 로스 페로와 前콜로라도 주지사 리처드 램이 경합을 벌이게 됐음을 29일 확인했다.

개혁당을 창당한 페로와 램은 당 우편 지명절차에서 10%이상의 득표를 했다고 당간부들이 전했는데 1백30만 당원중 불과 97만명만이 우송투표지를 접수했다.

페로는 지난 92년 대선에 뛰어들어 6천만달러를 뿌려 유효표의 19%를 득표함으로써 공화당의 조지 부시후보의 재선을 가로막는데 큰 몫을 했다.

한편 10만달러 미만의 선거자금밖에 없는 램은 지명전에 승리하기위해 라디오,신문,TV와 일련의회견을 계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당은 오는 8월11일 캘리포니아州 롱비치와 8월18일 펜실베이니아州 베일리포지에서 2차례에걸쳐 전당대회를 개최하는데 공식후보지명은 베일리 포지에서 있게 된다.(댈러스)이란 지도자, 對美테러지속 예견

◆이란의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30일 미국에 대한 테러행위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하메네이는 국영TV와의 회견에서 오랫동안 테러를 지지해온 미국이 이제 테러로 고통받고 있다. 미국이 뿌린 씨는 미국이라는 토양위에서 자라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시작일 뿐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에 가해진 테러를 두손들어 환영했던 미국이 이제 테러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고덧붙였다.(테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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