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지역 군사령관 수티요소 소장은 30일 자카르타 지역에서 지난 주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야당주도의 소요를 진압하기 위해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에 대해 현장에서 사살하라는 명령을 군부대에 하달했다고 안타라 통신이 보도했다.수티요소 사령관은 이날 수하르토 대통령과 공식 면담한뒤 기자회견을 통해 당국의 자제력이 한계에 달했다 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치안 교란행위를 벌일 경우 현장사살 명령이 즉각 하달될 것 이라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수티요소 소장은 이를 위해 전 군인들에게 무기를 휴대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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