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두다예프, 내일 체첸귀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체첸반군 지도자 조하르 두다예프가 생존해 있으며 2일 체첸으로 돌아올것이라고 한 신문이 1일 체첸반군지도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그로젠스키 라보치紙는 두다예프 부활했는가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반군 지도자들이 제공한 정보를 인용, 그같이 주장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앞서 역시 한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체첸반군 사령관 살만 라두예프가 최근 다시 나타나두다예프가 생존해 있다고 주장했었다.(그로즈니)
中, 오는 10월 WTO 가입희망
◆中國은 오는 10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회의에서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대외경제합작부 胡兆慶대변인이 31일 밝혔다.
胡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는 10월말 회의에서 중국의 WTO가입문제가 큰진전을 이룩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중국은 WTO 가입을 위해 10년째 노력해 왔지만 아직 약간의 문제가 있으므로 회담은 계속돼야 한다 며 무역개방이 당장에 해결될 사항이 아님을 강조했다.(北京)사토 간사장, 총리 신사방문 비판
◆일본 제2연립여당인 사회당의 사토 간쥬(佐藤觀樹)간사장은 31일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는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참배를 보류해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사토 간사장은 앞서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위원장이 총리의 야스쿠니 방문을 용인한데 대해 이날 黨기획조정회의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총리로서 공사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우나 인근 국가들의 입장을 고려해 행동해야 한다 고 말했다.(도쿄)
30년대 스타 女배우 콜베르 사망
◆1930년대 명화 미드나잇 클레오파트라 등에 출연해 환한 웃음으로 사랑을 받았던 여배우 클로데트 콜베르가 30일 西인도제도국가인 바베이도스의 수도 브리지타운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92세.
6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콜베르는 30년대 중반 하룻밤 사이에 생긴일 에서 클라크 케이블과 함께 주연으로 열연,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1903년 파리에서 출생한 콜베르는 3년후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이주, 고교를 졸업한 뒤 영화계에발을 디뎌 2년만에 스타덤에 올랐는데 한창 주가가 높았던 30년대말에는 영화 1편당 출연료로 15만달러를 받기도 했다.(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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