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내항과 송도, 북부해수욕장등 포항 앞 바다를 살리기 위해 포항시가 하수종말처리장 공사를 벌이고 있으나 환경부가 예산을 제때 지원하지 않는 바람에 사업이 늦잡쳐지고 있다.
포항시는 8백2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일 8만t을 처리할수있는 상도동 하수처리시설과 상도동~두호동간 12.7㎞ 차집 관로 공사등 포항하수처리장을 95년 10월까지 준공키로하고 92년 착공했다.시는 하수종말처리장이 준공될 경우 효자동과 환호동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통합전 포항시민30여만명이 쏟아내는 생활하, 오수를 바다에 내보내지 않고 처리할수 있어 완공후 2~3년내에 송도, 북부해수욕장은 물론 이미 썩을대로 썩은 포항내항까지 살려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 했었다.그러나 사업비의 53%를 부담키로 한 환경부가 예산을 당초 약속대로 지원해주지 않아 이 공사는당초 준공 목표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공정률이 68%%에 머물고 있다.
이로 인해 포항 얼굴인 내항등 시내 앞바다는 자정능력이 떨어지면서 날이 갈수록 오염이 가중돼결국 송도와 북부해수욕장의 수질이 2등급을 넘어서는 최악의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