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도 없어
○…피서철을 맞은 의성 빙계계곡에 숙박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데다 주차장도 비좁아 관광객들의 불평이 고조.
빙계계곡에는 연간 2천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특히 7.8월 공휴일에는 하루 1천여명씩 붐비지만,군립공원안에 식당과 여관이 전무한 실정.
또 복중 휴일에는 1일 3백대의 피서객 차량이 몰려오는데 공원 주차장에는 1백대밖에 동시주차를하지못해, 주변도로.하천변이 온통 차량물결.
항공방제 실시
○…상주시 산림당국이 지역에 급격히 번져 피해면적이 늘고있는 참나무 해충의 이름도 모르고항공방제만 실시하고 있어 빈축.
내서면 일대 야산의 참나무잎을 갉아먹는 이 해충은 작년에도 같은 지역에 번식돼 산림당국을 긴장시켰는데 올해 다시 발생해 당국은 방제방법 강구에 골머리.
이곳 산주들은 산림당국이 해마다 발생하는 해충의 이름도 모른채 방제만하고 있다 며 산림정책을 비난.
농협이 주관하기로
○…徐正一 농협김천시지부장은 가을에 열리는 제2회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행사를 잘 치르기 위한 방안을 찾느라 골몰.
김천포도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떨치고 포도재배농가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김천시와 김천청년회의소가 지난해 9월에 처음 연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시민들의 호응속에 올해 두번째를 맞아농협이 이 행사를 주관하기로 결정.
徐지부장은 행사시기를 놓고 관련기관과 협의한 결과 주민화합차원에서 올해 10월에 열리는 시민운동회의 전야제행사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를 치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일치를 보았다 며그러나 3회행사때부터는 포도수확기에 개최하겠다고 고 귀띔.
물의 창원청과 부도
○…농산물 도매시장 법인지정과 관련 대통령 고종사촌 동생까지 구속되는등 물의를 빚은 창원청과가 이번에는 부도를 내 또다시 구설수.
지난해 6월 법인지정 당시부터 법인선정과 관련 법적논란을 빚었던 창원청과가 최근 2억여원의부도로 법인업무 마비등 도매시장 기능이 위축되는가 하면 부도여파의 후유증마저 뒤따를 전망.경주 볼거리개발 시급
○…천년고도경주가 외국인에게 스쳐가는 관광지로 전락하고 있어 새로운 상품개발이시급하다는지적들.
관광관련 업계들은 경주를 찾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으나 호텔투숙객이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은 경주를 스쳐가고 있기 때문 이라고 주장.
경주시 관계자는 문화유적지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는 한계가 있으므로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해야한다 고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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