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나, 그동안 수고했다. 하느님 감사, 성모님 영광]1일 밤10시45분께(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주립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코트의 천사 方銖賢선수(24.오리리화장품)가 인도네시아의 신예 미아 아우디나(16)를 꺾고가슴에 성호를 긋는 순간 서울 영등포구 대림1동 542의 28 方선수의 집에서 TV를 지켜보던 가족들은 독실한 천주교 집안답게 일제히 수산나(方선수의 세례명)의 승리를 하느님의 영광 으로 돌리며 기도했다.
方선수의 어머니 金貞姬씨(48)는 결승전에서 만난 아우디나선수에게는 지난해이후 4번의 경기에서 모두 이겨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확신했다 면서 그러나 모든것은 하늘의 뜻 이라고 힘주어말했다.
이날 경기장에서 이국만리 떨어진 方선수의 집에는 코미디언인 아버지 方淸平씨(56.예명 方一秀)를 비롯한 가족과 이웃 주민, 성당 신자, 동료 연예인 등 50여명이 모여 거실에 켜놓은 텔레비전을 보며 方선수를 열렬히 응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