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英陽 중.고통합案 확정

"2천년까지 2개校로...3단계 추진"

영양군내 9개 중.고교를 2개교로 통합해 농촌지역 중심학교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대한 일부 면의 반발에 따라 통합시기와 방법이 조정됐다.

경북도교위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통합계획안에 대한 현지 학부모들의 의견을모아 영양군내 중.고교의 통합을 올해부터 2천년까지 3단계로 추진키로했다.

내년까지는 우선적으로 영양중.고및 영양여중.고를 육성,매년 타시.군의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2백20여명의 졸업생을 영양고와 영양여고로 진학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중심학교 육성계획에 학부모 대부분이 찬성하고 있는 일월중과 입암중은 2단계(98학년도)로 영양중.고와 영양여중.고에 통합한다.

이와함께 수비중.고및 석보중은 학부모가 원할 경우 99학년도부터 2천년까지영양중.고에 통합하며 미통합학교는 학생감소등으로 존립이 불가능할 경우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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