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在潤통상산업부장관은 오는 2005년 섬유수출 2백50억달러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에 걸쳐 1천7백50억원을 투입, 섬유신소재를 전략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3일 낮1시 구미공단 제일합섬 제1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朴장관은 침체된 섬유산업의 활성화및 경쟁력을 갖춘 국가산업으로 육성키위해 오는2000년까지 연차적으로 정부지원금 7백50억원을 비롯 민간자본 1천억등 1천7백50억원을 섬유부문에 집중투자키로 했다는 것.
朴장관은 섬유산업의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선 섬유소재분야의 혁신이 관건 이라고 밝히고 섬유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섬유 신소재 개발을 위해선 첨단기술과 패션 디자인 요소의 결합을 통한 고감성 패션 소재개발 즉 자연섬유같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뉴 실키 톤(tone)섬유, 피치스킨 톤, 뉴울 톤, 레이온 톤, 초극세 섬유등 신합섬 섬유소재의개발에 주력한다는것.
이와함께 오는2005년까지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섬유의 비중을 현재의 30%%에서 50%%선으로 끌어 올리고 공업용, 농업용, 건축용, 해양용 섬유등의 신소재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또 원료, 직물, 패션의류, 업계간의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협의회를 구성하고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 산업용 섬유경쟁력 강화위원회 를 설치, 섬유업의 경쟁력 실태 점검, 대책방안 수립등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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