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소비항목 중 서민들이 평소 인상부담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품목은 부식비와 교육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출이 가장 많은 항목은 교육비와 식생활비, 경조사비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5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가 최근 서울 거주 남녀 9백76명을 대상으로 물가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주요 소비항목 중 반찬값 등 부식비의 인상부담을 크게 느낀다는 답변이18.4%%로 가장 많았으며 등록금과 과외비 등 교육비(16.9%%), 피복비(11.5%%), 개인서비스 요금(10.1%%) 등의 인상도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가장 안정되기를 바라는 물가 품목도 쌀값, 반찬값 등 식생활비(18.9%%)와 교육비(16.3%%)였으나 서민들은 올들어 주식비(25.2%%)와 교육비(18.2%%)를 가장 크게 인상된 품목이라고답했다.
서민들은 이같은 물가상승이 세금이나 공공요금 인상(25%%), 원자재값 상승(14.8%%) 등의 요인보다인건비 상승(40.1%%) 때문에 야기된다는 견해인데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를 시장기능에 맡기기(9.6%%) 보다는 정부가 가격인상 억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72.5%%)는 의견이 우세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