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석도강판 양산체제 구축
◆포철은 투피스(Two-Piece)캔, 휴대용 가스용기 제작에 사용되는 深가공용 석도강판을 개발, 양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연간 87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지게 됐다.
이번에 포철이 자체개발한 석도강판은 열처리 시간이 기존의 2~3일에 비해 2~3분정도로 짧아졌고연속열처리 방식을 채택해 생산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철은 또 이 석도강판이 일본 및 유럽제품에 비해 가공성이 우수해 두께가 얇은 용기류 제작에탁월한 경쟁력을 가질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산업 특수강생산 월기록 경신
◆철근 및 특수강류를 생산하고 있는 강원산업 특수강 생산부가 월생산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강원산업은 지난 7월 한달동안 제강공장에서 종전 기록을 9백25t 초과한 5만2천4백56t을, 압연공장이 4백83t 많은 6만2천9백12t을 각각 생산, 총생산량에서 종전기록보다 1천4백여t을 초과생산하는 개가를 올렸다.
특히 이번 기록은 장마와 무더위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7월에 이루어낸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 1공단 중앙로 6차선 확장
◆구미공단 최중심지인 1공단 중앙로를 99년말까지 6차선(35m)으로 확장한다.
구미시 광평동 수출탑에서 구미대교간 2.5㎞구간은 구미공단 조성 초기에 도로폭 25m의 4차선으로 건설돼 그동안 심각한 교통체증현상을 유발, 수출물동량 수송에 지장을 초래해왔다.총1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현재 편입토지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장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 대농유화 美사와 기술도입 계약
◆蔚山 울산공단내 대농유화(주)가 미국의 헌츠만사와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불포화 폴리에스터의 원료인 무수말레인산(MA)능력을 기존 1만8천t에서 3만8천t규모로 확대해 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농유화는 총 4백억원을 투입해 늦어도 10월말까지는 기본설계를 끝내고 오는 98년 7월 시운전및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농유화가 증설하는 MA공장은 발암물질을 발생시키는 벤젠대신 부탄을 원료로 사용해 국제경쟁력 강화와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中企 임금인상률 매년 10%%線
◆蔚山 울산지역 50인이하 소규모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임금인상률이 지난 90년이후 매년 평균 10%%선을 기록해 경영압박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상공회의소가 50인이하 1백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임금인상률은90년 11.2%%, 92년 10.1%%, 94년 10.6%%, 95년 11.3%%등 평균 임금인상률이 10.8%%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소기업체들은 하청생산때 모기업의 지나친 단가 하향조정으로 경영압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까다로운 품질검사가 25개사(22.3%%), 납품기한 단축 7개사(6.3%%)등으로 조사됐다.울산상의는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체들이 임금인상률이 대기업 못지않게 빠른 속도로 임금이 올라 경영압박을 가져오고 있으며 단가하향조정도 기업에 큰 애로요인으로 조사됐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