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호텔 인수, 하반기중 내부수리 마칠 계획"대구지역에도 대형 도서전문 백화점이 들어선다.(주)제일서적은 최근 대구시 중구 남성동 로얄호텔을 인수, 하반기중으로 내부수리를 마치고 서적.문구백화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제일서적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건물가운데 6개층 정도는 자사 도서판매공간등으로 꾸미고 나머지층은 문구류.음반업소 등을 유치해 학생과 젊은 층의 독서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것.또 선물의 집이나 휴게실, 음식점 등을 갖춰 가족단위의 손님을 끌고 만남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도록 볼거리까지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이와함께 도서.출판정보를 신속.다양하게 제공키위해 각종 자료를 데이타베이스화해 시민들이 정보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곳은 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데다 내년 하반기에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면 손쉽게 찾을 수있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서울지역은 교보문고, 을지서적 같은 대형서점이 시민의 독서문화 공간이자 볼거리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주)제일서적 정상균이사는 앉아서 손님을 기다리는 때는 지났다 며 구로얄호텔을 도서.문구류전문판매점으로 탈바꿈해 소비자욕구에 맞추고 새 수요를 창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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