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골종양 및 골전이성 전립선암에 대한 획기적인 유전자 치료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千駿)교수(美버지니아대 연수중)는 최근 美버지니아대 고성주박사(비뇨기 분자생물학과)와 1년 6개월에 걸친 공동연구끝에 악성골종양, 특히 골육종(骨肉腫)치료에획기적인 특수 유전자치료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고대병원이 6일밝혔다.
千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치료법을 美암연구학회에 보고한데 이어 현재 미국 특허를 출원해 놓은상태이다.
이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은 골육종 등 악성골종양 및 뼈로 전이된 전립선암 세포에만 특이하게적용되는 치료용 유전자물질을 전달, 암세포를 파괴하는 특수한 조직특이성 촉진체를 사용하는방법이라고 병원은 설명했다.
골육종은 소아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며 적극적인 항암제 투여로 약간 생존율이 증가되기는했으나 여전히 2년 생존율이 65%%에 불과하고 30%% 이상의 환자가 1년이내에 폐전이를 일으키는무서운 암(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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