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포철과 포항의 기온과는 무관할까?아니면 포철 공단의 뜨거운 공기가 포항의 기온 변화에 영향을 미칠까?
쇠와 용광로 도시로 대변되는 포항을 찾는 사람뿐만아니라 지역민들도 한번쯤은 이같은 의문을품었을것이다.
특히 요즘같이 포항이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날이 많을때는 이같은 궁금증은 더하다.그러나 이같은 궁금증은 마음속의 단정일뿐 아직 증명이 되지않고 있다.
특히 포철은 매일 포항제철소의 기온을 체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공개를 하지않는다.
혹시나 제철소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지역의 환경 및 생태계변화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올 것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포철은 매일 포항기상대로 부터 기온등 각종 자료를 받고 있다.
포항기상대 자료에 따르면 포철가동(72년)전인 지난 61~70년사이 10년간 7월과 8월의 평균기온은24.69도 및 25.87도로 나타났다.
반면 86년부터 95년까지 10년간 7, 8월의 평균기온은 24.93도및 25.55도로 나타났다.즉 7월의 경우 최근 10년간은 0.24도 높게 나타났지만 8월은 오히려 과거가 0.32도 높게 나타났다.
한편 1942년 포항기상대가 생긴이래 가장 더웠던 해는 지난94년으로 7. 8월 모두 평균(7월 29.2도,8월 28.8도) 평균최고(33.6도, 33.1도) 최고(38.6도, 38.2도)기온이 골고루 최고를 기록했다.어쨌든 여름철 포항시민과 방문객들은 포항의 날씨가 포철용광로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더욱덥다고 느끼는 것만은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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