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과 흥미거리를 동시에 추구"역사, 심리학 등 전문지식도 습득하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역사추리소설, 심리학서적이 출간돼 독자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최근들어 전문지식습득과 흥미거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독자취향에 맞춰 이들 서적은 관련전문용어를 상세하게 예를 들어 설명,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레이엄 핸콕의 역사추리소설 신의 지문-사라진 문명을 찾아서 (도서출판 까치 펴냄)는 인류사에 불가사의를 남기고 있는 유적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고대문명에 선행하는 초고대문명의 존재를 다양하고도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증거를 제시,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저자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멕시코의 외경적인 태양의 신전과 달의 신전 등 고도로세련된 기술과 과학적 지식을 갖춘 문명의 소멸을 통해 현대문명에 대해 어떤 경고의 메시지를던지려 하고있다. 흥미진진하면서도 깊이 생각해볼 시간을 가지게 하는 힘을 던져주는 환상적인역사추리소설이다.
아주대 심리학과 이민규교수가 쓴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양서원 펴냄)는 일상생활과대인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을 심리학적으로 분석,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을 트게하고 자신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솟도록 한다.
1장 사랑 그리고 미움 은 가족이나 친지사이에 생기는 증오의 감정에 대한 분석을, 2장 사람과사람 에서는 대인관계에서의 갈등이나 문제의 유형과 해소방법, 3장 한 길 사람속 은 삶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판단의 상황에서 긍정적이고도 적극적인 사고의 문제를 다뤘다.4장 몸과 마음 에서는 위기나 극한 상황에서의 몸과 정신자세를 다루고 있는데 다분히 처세술적접근방식을 띠고 있다.
한국심리학회 정회원이자 갈등관리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있는 최창호씨가 지은 나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도서출판 동녘 펴냄)는 일상생활에서 드러나는 행태를 프로이트심리학에 접목시켜 흥미롭게 펼쳐나갔다. 알기쉽고 유익한 심리학의 대중화작업에 힘을 쏟은 저자는 심리학의 제이론을 딱딱하지 않게 풀어쓰고 용어나 개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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