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오는 11월부터 개인이 평생토록 사용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갖게 된다.한국통신은 8일 개인별로 전화번호 하나를 부여하는 개인번호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지난해말 개인번호서비스를 위한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끝내고 11월 상용서비스를목표로 늦어도 10월중으로는 정통부의 승인을 받기 위해 현재 이용약관, 요금수준등을 마련하는등 서비스개시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개인번호서비스는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된 일반가입전화 번호에 관계없이 개인이 자신만의 고유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장소를 이동하거나 이사를 가더라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지능망서비스의 일종이다.
이용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 자신의 개인전화번호를 이동할 장소로 등록하면 개인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이동한 위치에서 받을 수 있게 돼 마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사등의 이유로 인해 일반 가입전화번호가 바뀌더라도 개인번호는 그대로 유지돼 평생토록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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