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한국대만대표부 진축삼(陳祝三)문화조장(60)〈사진 오른쪽〉이 김상순(金相淳)청도군수 초청으로 9일 오후 청도군을 방문, 자매결연 추진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군수는 국교두절이후 사과등 농산물 수출이 단절,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친선교류와 자매결연을 통해 청도군의 특산물인 사과.복숭아.감등을 대만시장에 판로를 트기위해 진조장을 초청했다.
진조장은 지난 61년 성균관대 유학생으로 한국에 와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68년에 본국으로 돌아갔다가 90년 주한 대만 대사관 참사로 부임했었으며 지난 94년2월 대표부 문화조장으로 다시 부임했다.
이날 김군수는 진조장에게 청도군과 대만의 도시지역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해줄 것과 청도의 사과.복숭아.감등 농산물을 대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진조장은 청도군과 대만 도시지역과의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과등 농산물 수출을 적극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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