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그로즈니] 체첸反軍과 러시아軍간의 체첸 공화국 수도 그로즈니를 장악하기 위한전투가 4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9일 민간인 희생자를 줄이기 위한 잠정적인 휴전을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전투로 인해 부상한 시민과 위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민간인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기 위해 반군측이 제안한 잠정 휴전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인테르 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체첸 주둔 러시아군 대변인 세르게이 슬립첸코와 반군 대변인 모블라디 우두고프가 휴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우두고프 대변인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나 국제적십자위원회 등 국제기구가 민간인을 대피시키는 회랑지대를 설치하는데 중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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