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한동정

송환 김영길씨 환영군인집회북한은 평양 4.25 문화관에서 지난달말 임진강에서 표류중 한국측에 의해 구출, 송환된 북한병사김영길 사진 을 환영하는 군인집회를 개최하고 한국측이 그를 회유.협박 했다고 비난하면서 김영길이 돌아오게 된 것은 최고사령관(김정일)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결과 라고 주장, 전체 북한군에게 김정일만을 믿고 따를 것을 선동했다.

김정일, 中에 수해지원 감사전문

북한의 김정일은 최근 심각한 홍수피해를 본 북한인민들을 위문하고 지원해준 중국정부에 감사의뜻을 표시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김정일은 중국이 무상지원키로한 10만t의 식량중 옥수수 3천t이 남포항에 도착한지 이틀후인 8일중국의 강택민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에게 이같은 감사의 전문을 보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그는 이 전문에서 중국 공산당과 정부, 인민이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수재를 조속히 극복하고 국가를 더욱 부강하게 만드는데 한층 더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강산발전소 조기완공 촉구

북한은 7일 금강산발전소 건설(1단계공사)에 참여한 여러 단위 군부대와 군인에게 국가표창을 무더기로 수여하고 2단계공사에 전력, 조기에 완공할 것을 촉구했다.

내외통신이 8일 북한 중앙방송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인민무력부장 최광(崔光)사진 , 군총정치국장 조명록(趙明祿)등 군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표창 수여식을 갖고군장령 안피득과 전경학, 함남도 행정경제위 부위원장 윤창봉에게 김일성훈장 을, 군관 김강호를비롯한 1백20명의 군인에게 김일성청년영예상 을 각각 수여했다.

문예출판사 50돌 기념보고회

북한은 천리마문화회관에서 문학예술종합출판사 창립50주 기념 보고회를 열고 문학예술부문 관계자들에게 김정일의 업적 을 찬양하는 도서와 시집, 노래집 등 각종 문예물을 더 많이 창작할 것을 요구했다. 이 출판사 소속 전체 기자와 편집원들에게 보내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축하문을 통해 그같이 요구하고 앞으로 당의 출판보도 사상과 문예이론을 관철하기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할 것 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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