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최대수요예상기간중 원자력발전소가 잇따라 가동중단됨에 따라 한전경북지사는 전력예비율이 3%%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대구지역 대형빌딩등 시간당 1천㎾수용가 90여개 업소에 대해서 오후2시를 전후한 일시 제한송전과 함께 5천㎾ 수용가 36개 업소에 대해 자율절전에 따른 시간대별차등요금 부과등 전력수요관리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전경북지사는 영광 원전2호기와 울진 원전 1호기가 각각 시간당 95만㎾규모의 순간 최대전력을생산해 전체 국내 발전량의 6%%를 차지하고 있는 규모로, 가동 중단에 따라 전력예비율이 12일현재 5%%대로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전측은 전력수급을 원활히 하기위한 전력예비율 확보선을 7.6%%로 잡고 있으나 이달 12일부터24일까지 휴가철 종료에 따른 산업체 재가동,무더위로 인한 냉방수요 지속등으로 최대전력수요가예상돼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울진 원전 1호기 가동중단사고가 나자 한전측은 11일 오후 서울본사에서 박재윤통산부장관등이참석한 가운데 긴급비상전력수급대책회의를 갖고 가동이 중단되는 12,13일 이틀간 전력예비율을5%%에서 6%%대로 유지할수 있도록 전력유관기관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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