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12일 오전 6시45분쯤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도립공원내 자연학습원 입구 금오산저수지 팔각정 맞은편 계곡에서 신원을 알수없는 20대 남녀2명이 앞머리를 둔기로 맞아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살된 이들은 소공원내 화장실에서 불과 3~4m지점의 계곡에 있었는데 여자는 하의가 완전히 벗겨졌고 2명모두가 머리에 상처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공원 벤치에 피자국이 많이 남겨져있고 이들이 흘린 피도 완전히 응고되지 않은점등으로비춰 새벽2시~3시쯤 데이트를 즐기던중 성폭행하려는 불량배들에 반항하다 이같은 변을 당한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소지품이 전혀 없어 지문을 채취, 신원파악에 나서는등 주변불량배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
한편 피살자들은 공원내에서 청소를 하던 70대 할머니가 발견, 인접한 금오랜드의 경비원 이경보씨(59)에 알려 경찰에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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