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전국 각지에서 경주에 몰리는 전세관광버스들이 난폭운전과 차선위반등무질서한 운행을 일삼아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다.
연간 8백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는 경주지역에는 봄.가을이면 전국각지의 초, 중, 고생 수학여행단및 일반관광객과 외국인관광객이 몰리면서 하루 1백50대~2백여대의 관광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이들 관광버스들은 시내 일원 주요 사적지를 순회하면서 차량행렬에서 이탈하지 않기 위해 10여대씩 줄지어 경적을 울리면서 질주하며 교통법규를 예사로어기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10시쯤에도 시내 황남동 사거리에서 천마총으로 가는 10대의 관광버스가 선두차량을 놓칠까봐 경적을 울리며 마구 달려 보행자들을 불안케 했다.
특히 보불로와 천군로, 보문로등은 휴일이면 교통정체가 심해 가다서다 할때가많은데 일부 관광차량들이 부족 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차선과 신호를 위반하는난폭 운전을 일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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