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의미의 올림픽 으로 불리는 제10회 장애인올림픽이 16일 오전 9시(현지시간 15일 오후8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막된다.
인간정신의 승리 라는 구호를 내걸고 오는 26일(현지시간 25일)까지 11일간열리는 이번 애틀랜타 장애인올림픽에는 세계 1백27개국 3천5백여명의 선수가육상, 사이클 등 17개 정식종목과 럭비와 요트 등 2개 시범종목에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선수 64명과 임원 28명 등 모두 9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양궁 등 13개 종목에 출전해 금.은.동메달을 각각 10개, 8개, 12개 획득,종합순위 10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88년 서울대회에서 12위(금 40, 은 35, 동 10)를, 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회에서는 10위(금 11, 은 15, 동 18)를 기록했었다.
대표선수들은 지난 7월12일부터 8월10일까지 한달간 국군체육부대, 태릉사격장,삼육재활센터 등에서 피나는 강화훈련을 한뒤 12일 애틀랜타 현지로 출발했다.이와함께 이기호 보건복지부 차관, 김석원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 이사장 등 관계인사와 선수가족 1백여명과 교포들도 현지에서 우리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지켜보며 격려를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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