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商議 업체조사[구미] 구미공단 대부분의 업체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태도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선 외국인 근로자의 활용방안에 대해찬성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8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관리실태를 조사한결과 외국인근로자 활용에 대해선 반대입장이 14.4%%를 나타낸 반면 중립입장이19.8%%였고 다소 또는 매우 찬성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65.8%%로 외국인 근로자활용에 긍정적인 입장이 많았다.
그러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업체들이 이들의 근무태도에 대해선81%%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근무능력에 대해선 정규직 근로자보다68%%가 떨어진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결과에도 외국인 고용을 실시하는 주원인으로는 대부분 인력난을 꼽고있으며 일부업체들은 저임금을 지적하고 있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작업현장이열악한 영세사업장에서의 외국인고용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역업체들 사이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공급을 원활히 하기위한 개선책으로 배정비율의 상향조정, 체류기간의 연장을 통한 숙련도 제고로 생산성 향상,불법체류자 브로커 색출.엄단등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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