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등 관여說
○…최근 안동시내 부동산가에는 시청 직원과 지역 지도급 인사들이 90년대 들어 도시개발로 조성된 옥동.서후면지역 부동산 투기바람에 깊숙이 관여하였다는 소문이 파다.
이들은 개발 정보를 미리 알아내 땅을 사두는 고전적인 방법은 물론 임야등을전매해 택지로 개발하는 진일보한 땅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풍문들.
사정관계자들은 이같은 일들이 물밑 작업으로 치밀하게 이루어져 사실 확인이매우 힘들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는 일 없다 고 의심.
뜨거운 고향사랑 확인
○…수해를 당한 강원 철원지역 울진실향민돕기운동을 벌였던 울진군은 관내기관및 사회단체 75곳이 참가한데이어 주민들도 적극호응, 접수된 성금과 물품이 2천8백만원에 달한 것으로 최종집계되자 크게 흐뭇.
군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 국수와 음료수를 팔아모은 수익금을 기탁한 사람도있었다 며 이번 실향민돕기운동은 울진군민들의 뜨거운 고향사랑을 새삼 확인할수 있게 해주었다 고 설명.
한편 16일 오전6시 울진을 출발한 전광순군수등 방문단은 이날 오후4시쯤 현지에 도착, 울진인의 긍지를 갖고 조속히 수해를 복구, 생활안정을 이루도록당부.
'금오산 파출소 신설을'
○…금오산 도립공원에는 요즘 밤낮없이 더위를 피해 많은 시민이 찾아들면서각종 폭력사건이 빈발, 시민들의 불안이 점증.
이같은 실정에서 최근들어 등산객, 데이트객등 3명이 피살되는 끔찍한 사건까지발생하자 지역민들은 금오산에는 연간 1백만명의 관광객이 찾아들고 구미지역유일의 휴식처인만큼 시민들이 마음놓고 즐길 수 있도록 파출소의 신설등 치안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고 주장.
국도 읍내통과 고심
○…고령군은 대구~군산선인 국도26호선 4차선확장사업이 고령읍을 비껴가서는안된다는 방침이나 주민들은 관철여부에 관심이 집중.
고령군은 4차선국도는 분지형태인 고령읍을 통과하기가 지형적으로 쉽지않아부산국토관리청과 협의중이나 도로 모양에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읍내통과를고집중.
고령읍민들은 시공상의 편의나 도로선형만을 강조하다 고령읍을 비껴간다면 고령읍지역은 영영 소외될 것이라는 여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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