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백두산 관광에 나선 한국인 단체여행객 일행이 15일 오후 延吉 주변에서 중국인운전사가 몰던 트럭에 치여 1명이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北京과 延吉, 백두산을 경유하는 4박5일짜리 관광상품을 이용, 중국관광에 나섰던 성영숙씨(60.무직.성남시)가 이날 오후 동료들과 함께 백두산 관광을 마치고 延吉로 돌아오다 부근을 지나던 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또 성씨와 일행인 60대 3명도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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